2019.06.26. <‘뮤지컬 빨래’를 보다가> 2019.06.26. <‘뮤지컬 빨래’를 보다가> 연애 두 번 한번은 차이고 한번은 심하게 차이고 아무래도 이쪽으로는 재능이 없나보다 오늘처럼 장마 시작일 때 하필이면 빨래가 하고 싶다 정확하게는 쨍한 햇살에 바싹거리며 타 들어가는 빨래가 보고 싶다 세상 쉬운 게 없다지만 사람의 마.. 카테고리 없음 2019.06.27
2019.06.25. <아무리 생각해도 000한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 2019.06.25. <아무리 생각해도 000한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험에 떨어진 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 돌아보면 인생의 전환점이 여럿 보인다. 누구나가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나에게만 더 특별할 것만 같은 이야기들... 그때는 힘들었지만, 수술을 기다릴 때처럼, 합격통지.. 카테고리 없음 2019.06.25
2019.06.24. < 장점 10가지 > 2019.06.24. < 장점 10가지 > 3대 야경이니 7가지 법칙이니 10가지 효능이니 우리 주변에는 숫자로 제한을 둔 사례들이 많다. 숫자를 먼저 정한건지, 아니면 조사하다보니 나온 숫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샌가 나도 얘기 중에 첫째, 둘째 하다보면 셋째는 살짝 억지라도 만들어서 맺음을 .. 카테고리 없음 2019.06.25
< 이상문학상수상집 윤이형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 2019.06.18. 요즘 읽고 있는 책 < 이상문학상수상집 윤이형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양이 > 지난주 출장을 가면서 읽었다 늘 책은 한권씩 들고 가지만 다 읽는 경우가 없었는데 지금은 때가 때인지라 공항에서 대기하면서부터 열심히 보게 되었다. 일단 의자에 앉아 읽거나 기내에서 읽거나 .. 카테고리 없음 2019.06.19
2019.06.15. < 쓸 것인가, 두드릴 것인가 > 2019.06.15. < 쓸 것인가, 두드릴 것인가 > 아내는 침대에 누워서 바로 자는 일이 없다. 휴대폰으로 웹소설을 읽고 있다 내용은 둘째 하고, 편하고 쉽게 그리고 별다른 비용 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아 하는 거 같다 나는 한번 도 읽어 본적이 없다. 그래서 잘 몰라서 하는 얘기인지.. 카테고리 없음 2019.06.17
2006.01 스키장에서... 이제,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 왔던 숨 가쁜 가슴을 차갑게 식히고 그저, 눈부신 땅에서 떠오르는 헛상념을 그대로 내 버려둔 채 겨울이 눈처럼 내려선 이곳에서 오늘은, 방황하고 싶다 2006.01 다섯시의남자 박성주 카테고리 없음 2019.06.17
< 윤슬 글쓰기 수업 첫 번째 주제 >나는 오늘 월배에 다녀왔다 2019.06.04. 여행이야기 < 윤슬 글쓰기 수업 첫 번째 주제 > 제목 : 나는 오늘 월배에 다녀왔다 “월배”는 단어 자체에서 왠지 시골스러움이 마구 묻어 있는 거 같다 초등학교 때 작은누나가 시집을 갔는데 거기가 바로 “월배‘란 곳 이었다. 30번 버스를 타고 시내를 지나고 그리고도 .. 카테고리 없음 2019.06.17
숙제... 친구 2019.06.07. < 친구 > 학교 건물 좌측 공터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애들이 줄잡아 100명은 돼 보였다 새로 생긴 초등학교 탓에 제법 거리가 있는데도 이곳으로 전학을 와야만 했다 한명씩 명단이 불려지고 선생님 뒤를 따라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걷지도 뛰지도 못한 엉거주춤한 자세로 따.. 카테고리 없음 2019.06.07
글쓰는 그리스도인 글쓰는 그리스도인 김기현 지음 성서유니온선교회 빌려서 읽고 나서 바로 한권을 샀다 아니 열권 정도 사서 이번 설선물로 돌릴려고 생각했는데 이미 절판이라 겨우 한권 주문했다 그리고 책한권이 주는 여운이, 영향이 이렇게 큰가 싶다. 집에 있던 고전들을 몇권 꺼내서 보고 있다. 죄.. 카테고리 없음 2018.02.06